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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고 노무현대통령 묘역에서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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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고 노무현대통령 묘역에서 필승 다짐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5.2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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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후보들과 봉하마을 찾아 권양숙 여사 예방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후보가 21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있다.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후보가 21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있다.

이춘희(58)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후보가 21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 세종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당 소속 시의원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날 봉하마을 방문은 선거운동 개시일(22일)을 하루 앞두고 세종시 건설을 처음 약속한 고 노 대통령 앞에서 필승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

이 후보는 "저를 비롯한 세종시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세종시를 처음 계획했던 노무현 대통령께 인사를 드리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은 바른 선거의 모범을 보이셨던 분으로 우리도 바른 선거를 치르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이 후보가 방명록에 ‘대통령님 뜻을 되살려 사람 사는 도시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고 전했다.

권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세종시 중앙공원에 노무현대통령 기념공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며 "꼭 승리해서 공약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여사는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의 입안부터 지금까지 세종시에 대한 애정이 가장 크고 잘 아시는 분"이라며 "좋은 성과를 이루어 다시 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이춘희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쓴 글귀.
이춘희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쓴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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