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왼쪽부터 이기수, 장승업, 이충열 후보. 사진 아래 왼쪽부터 김선무, 박명옥, 김중훈 후보

새누리당이 세종시의원 후보를 일부 확정해 발표했다.

새누리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운용)는 31일 제4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6회 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회 의원 1차 공천 확정 지역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후보는 제3선거구 이기수(54) 조치원농업협동조합 감사(비상임), 제5선거구 장승업(58) 세종시의원, 제8선거구 이충열(53) 세종시의원, 제9선거구 김선무(54) 세종시의회 부의장, 제11선거구 박명옥(45) 전 대전성폭력상담소장, 12선거구 김중훈(42) 신화회계법인 이사 등 6명이다.

나머지 제1, 2, 4, 6 선거구는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선출하고, 7선거구는 ‘당원 50%+국민 50%’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거쳐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단, 7선거구도 여론조사로 대체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다.

4명의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한 제13선거구는 공천 면접에서 현격한 기량차이가 드러나지 않아 6일 추가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충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