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용 우산형 14개 이어 20인용 막구조 1개소 추가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가 이달 초 설치를 완료한 8인용 우산형 파고라. 4월초까지 20인용 막구조 파고라 1개소가 추가 설치된다. |
한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밑에서 세종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게 됐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공원 내 식재된 나무가 크지 않아 그늘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호수공원에 그늘막을 설치하기로 한 것.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세종호수공원 은빛해변에 가로 20m, 높이 4.5m 규모의 20인용 막구조 파고라를 4월초까지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달 초 물놀이섬과 수변스탠드 등에 8인용 우산형 파고라(가로 5.0m, 높이 4.5m) 14개가 설치됐다.
세종호수공원은 307만㎡의 중앙녹지공간에 수 면적 32만㎡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해 여름 1일 평균 1000명(주말 2000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상복 행복청 도시계획과장은 "올해 그늘막 설치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용실태와 시민들의 반응 등을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추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호수공원 파고라(그늘막)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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