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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 보헤미안 지수 높은 창조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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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 보헤미안 지수 높은 창조도시”
  • 박숙연 기자
  • 승인 2013.11.1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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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주민센터서 토크콘서트 열려

세종시의 건설취지를 되돌아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크콘서트가 지난 8일 한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세종시정연구원 주최로 마련된 ‘세종Talk, 행복Talk, 음악Talk.’

이날 콘서트에는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장철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길병옥 세종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지현 전 대전시대덕구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최 전 청장은 ‘창조도시 세종’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최초의 환상형 도시구조 ▲품격 높은 통합디자인 개념 ▲최첨단 지능형 스마트시티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 ▲친인간적 정주여건 ▲세종대왕의 정신 구현 등 세종시의 특색 및 주요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서 최 전 청장은 "세종시가 국가의 균형발전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의 경쟁력 중심지이자 성장거점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기관과 연구기관, 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 및 기능지구, 세종대왕의 창조성을 살린 창조도시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과학자, 교수, 예술가 등 창조계급이 많아 창조지수라고 불리는 보헤미안지수가 높은 도시"라며 "이는 세종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는 방증"이라고 했다. 그는 향후 2030년까지 50만 인구의 창조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전략으로 도농융합 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국토연구원 장 연구위원과 김 전 대덕구의원도 각각 "세종시가 무궁무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가족중심의 사람이 행복한 도시로 건설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은 토론자들의 주제발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지며 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중간 중간 돌발퀴즈를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최한 세종시정연구원 길병옥 연구위원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서트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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