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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박물관 재개관 ...서울상상나라와 협력 전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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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박물관 재개관 ...서울상상나라와 협력 전시 선보여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3.20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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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재개관...'지구마을 놀이터2' 전시
회차별 관람인원 400명을 확대 유료로 전환
교육프로그램 운영, 카페 등 편의시설 개선
국립어린이박물관 전경.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국립어린이박물관 임시휴관을 마치고 23일 재개관을 하면서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은 휴관기관 동안 ▲기획전시실 '지구마을놀이터2' 협력 전시 유치 ▲체험교육실 개선 작업 ▲카페 신규 입점 등을 진행했다.

'지구마을 놀이터2'는 서울상상나라와 재개관 기념 협력전으로, ‘바람놀이’ 전시체험물인 ▲살랑살랑 바람 연주 ▲바람 얼굴 ▲공이 둥둥 바람관 ▲위로 날려요 등 신규 전시물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4종의 신규 전시체험물은 현재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기획전시실 '지구마을놀이터'의 바람을 통한 공의 순환 전시물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바람’이라는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지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협력 전시는 향후 국립어린이박물관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공동 기획, 순회 전시 등 교류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개관과 함께 운영방안도 개선했다.

회차별 운영인원을 기존 3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 보다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었던 기획전시인 '지구마을놀이터'는 유료로 운영된다.  ▲개인관람 2,000원 ▲단체관람 1,000원이다.

새롭게 만들어진 교육실에서는 어린이 가족과 단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에는 퍼포먼스 그룹 ‘프로젝트 곳곳’과 함께 숨바꼭질 놀이하듯 춤을 추며 국립어린이박물관 공간 곳곳을 탐색하는 가족 프로그램 '숨바꼭질 댄스댄스'를 운영한다.

또 '업사이클링 장난감 탐험대'는 다 쓰고 버려진 장난감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해 재미있는 새 장난감으로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평일에는 여러 가지 색깔의 클레이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촉감놀이를 해보는 단체 프로그램 '깔깔깔, 색깔로 상상하기'와 전시실에서 열리는 팝업 프로그램 '반짝 수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된 카페는 23일 토요일부터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건물 1층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 예약과 교육신청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nmcik.or.kr/)와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할 수 있다. 전시 및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문의 전화(044-251-3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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