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8일 4·10 총선 세종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에서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그 출발점이 
신정치1번지 세종이 되어야 한다"고 세종 출마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고 노무현 대통령이 신행정 수도를 추진할때  대변인이었다"며 "행정수도를 완성해 세종의 발전과 턱 밑까지 치고 올라온 지방소멸 위기를 막아내고 노무현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가 세종갑 출마를 선언하면서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류제화 변호사를 공천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노종용·박범종·이강진·이영선 예비후보 등 4인 경선 지역으로 지정,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경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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