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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말레이시아 2개 대학, 영상 콘텐츠 및 청년문화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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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말레이시아 2개 대학, 영상 콘텐츠 및 청년문화 교류 추진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2.2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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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는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 소재 멀티미디어대학교(MMU) 및 페낭의 한창대학교와 영화 콘텐츠 제작 협력을 하기로 했다. (사진=한국영상대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한국영상대학교는 최근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에 위치한 멀티미디어대학교(MMU)와 페낭의 한창대학교를 방문해 청년문화 교류사업과 영화 콘텐츠 제작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대의 말레이지아 대학과 교류사업은 전문대학혁신사업이 주관하는 '글로컬 영화제작 협력을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한국영상대는 이를위해 교수와 학생 등 14인이 지난달 27일부터  6일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의 멀티미디어대학교와 페낭의 한창대학교를 방문, 교류사업을 논의했다.
 그 결과 3개 대학은 ▲단편영화 공동제작 ▲교환학생 및 교수 제도를 통한 인적교류 ▲K-콘텐츠 학술 세미나 ▲영상 제작 교수학습법 공유를 시작으로 ▲글로컬 장편영화 공동제작 및 배급 ▲한글 문화콘텐츠(영화, 드라마, 다큐, 웹툰, 웹소설, K-팝, CGI, XR 등) 전반에 대한 중장기적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의 학생들은 ▲단편영화 교차 상영 및 질의 응답시간 ▲참관 수업 ▲콘텐츠 제작 시설 견학 등 서로의 문화와 영화제작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

이번 교류 행사는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 중인 세종시와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간 영상 문화 교류의 교두보 확보와 함께 영상 특성화 대학 간 협업을 통해 향후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협력사업을 주관한 김용찬 한국영상 영화영상과 교수는 “이번 방문은 글로벌(Global)과 동시에 로컬리티(Locality)가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세종의 지역정체성인 ‘한글문화’와 전세계가 열광하는 K-콘텐츠 제작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 대학 의 ‘문화콘텐츠 교육’ 콜라보를 통해 글로컬 콘텐츠 생산과 유통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성공적인 글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나아가 세종 시정의 핵심과제인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자족 경제기능 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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