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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접견...경제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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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접견...경제교류 논의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2.2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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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만나...중동 국가와 교류 확대 협의
최민호 시장(오른쪽)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시·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종시의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최 시장은 사미 알사드한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지능형도시, 정원관광, 한글문화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미래상을 설명했다.

또 탈석유·첨단기술·친환경 부문을 포함한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세종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지능형도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한국과 사우디 간 체결한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각서’와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의 방문에 따라 43년 만에 이뤄진 공동성명은 양 국가가 중요한 경제 동반자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우디와 세종시가 미래 지향적 지능형도시 조성을 추구한다는 점에 착안해 앞으로 사우디와 세종시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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