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법 사유화한 검찰 독재정권 심판하는 데 앞장설 것”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한 봉정현(50) 법률사무소 세종로 대표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봉 변호사는 2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무도, 무능, 무책임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변호사로서 갈고 닦아온 법 전문성을 무기로, 법 정신을 왜곡하고 국법을 사유화한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는 데 선봉에 서겠다”고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봉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정권 폭주 저지, 개혁을 지향하는 새로운 인물로서 민주당 업적 쇄신, 본래 신행정수도의 위상을 잃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대체된 세종시 재도약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1973년 서울 중구 필동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더불어시민당 수석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