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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회세종의사당 등 여건변화 고려 교통체계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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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회세종의사당 등 여건변화 고려 교통체계 개선 본격화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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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내 96호선 선형변경 일부 입체화 추진
절재로‧임난수로 지나는 ‘十’자형 신규 BRT 노선 설치
①중앙공원내 96호선 ②임난수로와 절재로 ③갈매로와 금남교
중앙공원내 96호선과 임난수로.절재로 등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게 개선방안 계획도.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행복청은 올해부터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입지하는 세종동(S-1생활권)에 대한 교통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인근 교통체계에 나선다.

15일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수립한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게 개선방안'을 토대로 금년 중 LH와 함께 갈매로와 금남교 차로 확충, 중앙공원 내 96호선 도로의 선형 변경과 일부 입체화, 절재로‧임난수로를 지나는 ‘十’자형 신규 BRT 노선 및 전용도로 설치 등 세부사업 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회세종의사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금강 횡단교량 추가 설치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청은 이를위해 금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1억 원의 연구용역비로 상반기 중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교통흐름의 효율을 높이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교량의 적정위치와 규모 등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경제성 분석 등을 위해서다.

한편, 승용차 교통량 감축과 교통수요관리를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행복청은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를 확충하고 신호체계를 개선해나가는 한편, 세종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신성현 교통계획과장은 “자전거, 도보 등 비승용차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도로정체 개선, 환경오염 저감 등은 물론, 건강증진과 교통비 절약 등 시민 개개인에게도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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