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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중교통 이용률 10.8% 증가…통학로.신호 최적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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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중교통 이용률 10.8% 증가…통학로.신호 최적화 결과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12.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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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행정수도 완성 뒤받침 위한 교통개선대책 추진
B2 BRT 버스 모습.(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대중교통 근간인 간선 급행버스 BRT 버스.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올해 들어 행복도시 주민의 대중교통 월평균 이용 지수가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행복도시 교통 흐름도 전년보다 월활재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신도시 내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자는 163만2천5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7만3천557명보다 10.8%(15만8천987명) 늘었다.

지난 10월 말 기준 신도시 인구는 30만2천251명으로 지난해 10월 말 29만5천681명보다 2.2%(6천570명) 증가했고, 자동차 등록 대수는 14만5천255대로 14만178대보다 3.6%(5천77대) 늘었다.

이같은 결과는 세종시, 교육청, 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교통연구원 등과 함께 안전 통학로·신호 최적화 회의 등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한 것것으로 풀이된다.

행볻청은 이와함께 지난 11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설치로 발생하는 미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동(S-1생활권) 인근 교통체계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대상 노선은 중앙공원 내 국지도 96호선, 절재로와 임난수로, 갈매로와 금남교, 금강 횡단교량이며, 대중교통 활성화 및 수요관리방안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공원 내 96호선 도로에 대해서는 친환경 재설계 계획을 발표, 중앙공원을 둘러싼 갈등을 일부 해소하고 공원 사업 재개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복청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하고, 시민의 편의를 위한 체감도 높은 세부 개선방안을 촘촘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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