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은 7일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인 도아협동조합(이사장 변미정)과 베리웰 협동조합(이사장 황현중)이 쌀 200Kg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영역인 소상공인 협동조합 2곳이 연대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회공헌활동으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한편, 도아협동조합 변미정 대표는 “최근 경제상황이 안좋아서 협동조합을 운영하는데 어려움도 있지만 이럴 때 수록 더 어려운 이웃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하며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홀로계신 어르신들 도시락제공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도아협동조합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며 여성기업으로 2018년 설립돼 화장품, 제조업, 공공구매, 교육서비스업, 종합여행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도아숲]브랜드를 출시하여 천연수제비누, 핸드워시 등 온라인 사업에도 진출해 있다.
베리웰 협종조합 황현중 대표는 “도아협동조합과 함께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뜻깊은 활동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며, 바쁜 경제활동에 주변을 살피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베리웰 협동조합은 판촉물 및 인쇄출판업 등 공공구매 지원 종합유통업과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유통전문 기업으로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이어날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복지관 전해성 팀장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서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홀로계신 어르신 도시락배달 사업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도아협동조합과 베리웰 협동조합 두 대표님의 선한 마음을 온전히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