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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현장 확대간부회의' 조치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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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현장 확대간부회의' 조치원서 진행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12.0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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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조치원서 현장 확대간부회의 주재, 의견 청취
책임리(里) 제도 제안... '현장중심 책임행정' 강조
“시민 편에 선 책임성 갖춘 공무원의 자세” 주문
최민호 시장이 5일 조치원에서 민정 4기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공무원의 책임리(里) 제도를 제안하는 등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5일 조치원 읍사무소에서 민정 4기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장 의견 청취 및 조치원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간부들과 논의했다.

최 시장은 “내년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본청 실·국과 현장의 읍면동이 협업해 낭비적 일을 줄여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치원읍 4명 과장들이 36개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9개씩 책임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책임리 제도’를 현장에서 제안했다.

최 시장은 “공직자는 자기 일에 대해서 책임을 갖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능력이 없는 것은 조직이 함께 도와줄 수 있지만 책임성이 부족하면 도와줄 방법이 없다는 점을 공직자들이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유로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주어진 근무 조건 속에서 책임을 갖고 시민 입장에서 일을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시정 4기 확대간부회의를 시청을 떠나 현장인 조치원에서 처음 개최한 뜻깊은 하루였다”며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통해 북부권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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