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에서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및 교과중점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일반고 16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미래지음 고교학점제&교과중점학교 운영 결과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진로에 따른 미래 설계 주체로서의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세종시 관내 모든 일반고(16교)를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및 교과중점학교로 운영했다.
연수에서는 소담고 김대건 교사가 미래지음 고교학점제&교과중점학교 운영 사례를, 소담고 서형진 교사가 교육과정 이수 현황 프로그램 및 자율‧진로 통합 입력 시트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한솔고 오인환 교감은 교과중점학교 운영 결과 기록 지원을 위한 학생부 기재 방안을, 새롬고 신태환 교사는 에듀테크로 학교생활 재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 중점을 뒀던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과정 내실화 및 미래학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미래사회를 견인할 학생 자신들의 진로에 따른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지음 고교학점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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