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 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 개최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서...관람은 무료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서...관람은 무료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세종학습관 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 ‘전통숨결(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올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세종학습관에서 전통공예 체험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작한 단청과 모사, 전각, 배첩 등 40여 점이다.
모사는 서화류의 소실·훼손 등에 대비해 그림이나 글씨 등을 동일하게 옮겨 그리는 기술이며, 전각은 돌이나 목재에 문자나 그림을 새겨 인장 형태로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한, 배첩은 그림이나 글씨 등 서화류에 종이나 비단을 덧붙여 족자, 병풍, 전적 등의 형태로 꾸며 기록물의 보존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전시는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시는 전통문화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시민대학집현전’ 대학연계학당을 운영 중으로, 이번 특별전으로 전통문화 관련 시민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 세종시에서 전통문화교육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학습자들의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www.nuch.ac.kr/ectc)을 참조하거나 전통문화교육원(☎ 044-270-570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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