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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2023년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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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2023년 임금협약 체결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11.14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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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임금 협약과 함께 대중교통 안전확립 노사공동 선언도 발표
세종도시교통공사가 13일 연대 노동조합과 2023 임금협약을 체결 후 노사 양측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13일 조치원청사 대강당에서 공사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세종도시교통공사 공기업노동조합(위원장 이은구)’과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 세종도시교통공사지부(지부장 배상협)’ 연대 노동조합과 2023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임금협약을 체결에 앞서 ‘대중교통 안전 선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공사 노사의 공동 목표이자 존재 가치임을 선언하고, 대중교통 안전 확립을 위한 상호 노력을 다짐했다. 

'대중교통 안전 선언'은 노사가 대중교통 업무 종사자의 음주운전 예방 등 복무관리 강화 및 운행체계 개선과 근로자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공공업무 종사자 사명감 고취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담고 있다. 

 2023년도 임금협약은 복수노조 사업장인 공사 내 노조 중 2개 노동조합이 연대하여 교섭대표노조로서 교섭에 나섰으며, 사측과 수차례에 걸친 실무교섭회의를 진행, 상호 접점을 모색한 결과 협약 을 체결에 이르게 됐으며, 공사는 2021년도 이래 3년째 ‘노사분규 없는 임금협약 체결’로  협력적인 노사관계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 긴축 재정 운용 및 타 지자체 교통 공기업의 노사분쟁 이슈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공사 노조가 일체 분쟁없이 행안부 총인건비 인상한도 내 임금협약 체결에 동의하여 준 데 감사를 표한다”면서 “우리 공사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여 나가겠다” 는 경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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