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 이하, 세종복지관)은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 일대에서 이용자 70여명과 함께 나들이 프로그램 “多문화 힐링 프로그램 - “함께하고(go) 어울리고(go) 안동가고(go)”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면 중단하였던 나들이 프로그램을 문화여가활동 경험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및 주민동아리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세종복지관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이어서 준비한 기관과 참여한 이용자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복지관을 출발해 안동 하회마을에 도착해서 한지공예체험, 하회마을 관람, 레크리에이션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복지관 종이팩 재활용 자원봉사자 조치원읍에 거주하시는 김〇〇 어르신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복지관에서 일년에 나들이 두 번이상 보내주면 좋겠다.” 라며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기획하고 진행한 세종복지관 유라미 과장은 “오랜만에 준비한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께서 설렘과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통해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자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 1월 개관한 이후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례관리, 지역주민조직, 가족복지 및 지역사회보호서비스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문의 044-868-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