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제작‧ 교류 등 상생 발전 도모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한국정책방송원(원장 하종대, 이하 KTV)과 ‘국방전문 미디어 기관’ 국방 홍보원(원장 채일)이 21일 국방홍보원에서 영상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협약식에서 양 ▲국가 주요정책 홍보를 위한 협업 ▲프로그램 공동 편성‧교류 ▲온라인 콘텐츠 공동 확산 ▲영상자료 공유에 합의했다.
KTV와 국방홍보원은 그동안 500 여 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류해 왔고,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보도프로그램 등 교류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국방홍보원과 업무협약 체결로 앞으로 국가 정책소식을 비롯해 보다 많은 정보를 많은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국가정책 홍보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매진하고 있는 양 기관이 한 목소리로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의미가 깊다”며 “양 기관의 프로그램 교류는 정책홍보의 시너지 효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TV는 국민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유익한 공공정보 프로그램을 제작, IPTV와 국내 모든 케이블 TV, 위성방송은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22개 온라인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방홍보원은 국방홍보를 통한 안보관 강화와 국가관 확립을 위해 국방일보, 24시간 방송 ‘국방TV’, 라디오 ‘국방FM’, 디지털 소통 ‘국방누리’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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