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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접근한 한글...'뜻밖의 한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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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접근한 한글...'뜻밖의 한글'전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9.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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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BRT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뜻밖의 한글전' 포스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한글과 예술을 결합해 한글이 가진 본래의 의미를 넘어서는 폭넓은 해석과 표현의 가능성을 제시한 '뜻밖의 한글전'이 20일부터 BRT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글사랑도시 세종’의 구현을 위해 기획된 전시로 공모전을 통해 기획되고 진행됐다. 

세종시문화재단은 '뜻밖의 한글'전은 지난 4월 공모로 선정된 구소영 작가가 기획을 맡았으며, 참여 작가는 김가람, 김범수, 김지상, 김휘아, 장준석, 이태근, 노인우, 문화연, 서소형, 이채론 등  열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참여작가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한글을 재해석한 18점의 작품을 조각, 설치, 사운드, VR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이태근 작가는 한글 단어를 중심으로 관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되는 작품을, 김지상 작가는 폐현수막과 버려진 주방용품을 재활용하여 한글의 과학적이고 미학적 특성을 강조한 설치 작품을 준비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시프로그램인‘나만의 한글 굿즈 만들기’와 주말 프로그램인 미술과 연극 프로그램 등 한글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전시 관람은 10월 15일까지 휴관일(월요일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글날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매주 주말 오후 3시‧5시, 단체 관람 사전 신청 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 도슨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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