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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민족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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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민족예술제 개막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9.11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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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국제청년 춤·소리 교류전, 지역예술인 공연·전시 다채 -

9일 조치원서 사전 공연도…길놀이·국악·생활예술인 무대 마련 -
2023 세종민족예술제 포스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2023 세종민족예술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솔숲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회장 조성환)가 주관하는 제7회 세종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예술로 나르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예술제에 앞서 9일 오후 1시 30분에는 사전 공연으로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의 길놀이와 국악 공연, 지역 생활예술인무대공연이 조치원문화정원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16일 오후 7시 세종중앙공원 솔숲무대에서 ‘호수에 별빛이 내리면 미래로 나르샤’라는 주제의 개막식이 열려 ‘2023 세종민족예술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개막식 축하 및 주제공연으로는 아프리카타악기 퍼포먼스, 퓨전국악, 전통연희, 현대무용, 비보이, 재즈공연 등이 이어진다. 

17일 오후 1시부터는 젊음과 미래, 한글을 주제로 국제 판소리 교류공연 ‘소리 세계로 나르샤’와 국제 청년 춤 교류전 ‘춤으로 나르샤’가 세종중앙공원 솔숲무대에서 잇따라 열린다.

국제 판소리 교류공연은 프랑스 국적 젊은 소리꾼 마포로르와 아르메니아 헤본디얀 크리스티나, 세종시 원미혜 소리꾼의 판소리 콜라보가 고음반연구회 노재명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어 국제 청년 춤 교류전에서는 유라시아예술단과 대한민국 젊은 춤꾼들이 우크라이나와 아르메니아 민속무용과 집시춤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천연염색 특별전을 비롯해 판화만장 설치미술 전시, 회화, 서예캘리전, 소목공예, 도예 등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세종민예총 조성환 회장은 “예술로 환경과 사람을 잇고 치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지속가능형 예술제로 만들 것”이라며 “지역 창작예술의 생태계 조성과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이번 세종민족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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