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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문화발전소,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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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문화발전소,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9.06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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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문화발전소 시범운영 프로그램 포스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옛 연동면사무소를 개축해 지난 7월 준공한 연동문화발전소가 오는 11월까지 주민참여 커뮤니티아트, 목공 프로젝트, 관객참여형 퍼포먼스, 어린이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연동문화발전소는 장욱진 화백 콘텐츠와 연계한 문화예술 창작·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구)연동면사무소 활용 문화재생사업’의 결과물이다.

세종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시민이 직접 사용해 본후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9월부터 11월까지 연동문화발전소 목공실에서는 연동면 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소품 및 소가구 제작 등 ‘마을공예프로젝트’가 추진된다.

10월 둘째, 넷째 주말에는 신혜정 작가가 제작한 예술키트를 가지고 산책로를 여행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장욱진 생가에서 가야금연주 공연 등 관객참여형 퍼포먼스 ‘돌아온 낭만여행’이 진행된다. 

또 9월부터 10월까지는 참여형 공공미술작품을 통해 지역의 문화가치를 공유하는 조융희, 구소영 작가의 ‘손에 손잡고 예술놀이터’가 계획돼 있다. 

지역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인 쌍선힐링쎈타(김안선, 허은선 작가)의 ‘연동잠이 보약당’, 주민과 동네를 탐사하며 연동 가이드북을 만드는 이창수 작가의 ‘연동이야기탐사대’도 진행된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과 전화(044-868-5316), 연동문화발전소 사회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yeondong_art_studi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세종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서 연동문화발전소의 가능성을 함께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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