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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 1,420억 원 정부 예산안 확정 ...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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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 1,420억 원 정부 예산안 확정 ...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확보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8.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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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단지 조성 예산 확보...문화. 여가 기능 확충 전망
국회의사당 건립 등 교통수요 선제 대응 위해 금강횡단 교량 설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행복도시를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행복도시 에너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사진은 행복청 전경.
행복청 전경.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비 등 ’24회계연도 정부 예산안에 1,420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 내용은 대통령 제2집무실 기본설계비 10.2억 원, 국회세종의사당(부지비 350억 원) 건립 사업비  등으로, 행정수도 조성의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올해 12월에 개관예정인 어린이박물관 등 국립박물관단지 운영을 위한 예산 75억 원, 국립박물관단지(도시건축박물관・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국가기록박물관) 건립 예산 183억 원도 반영돼 행복도시의 문화・여가 기능이 보다 확충될 전망이다. 

’24회계연도 신규 사업으로는 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교통체증 심화 등 미래 교통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금강 횡단교량

추가설치 예산(1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내년도에는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행복도시-공주, 행복도시-회덕IC 연결도로 등 광역도로 건설 사업(170억 원)과 국가재난대응시설・평생교육원・과학문화센터 등 국가・지방행정시설 건립 사업(190억 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4개소, 242억 원) 등 계속사업들도 연차별 소요를 반영하여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정부 예산안 반영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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