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제3대 원장에 대전 충남대병원 권계철(61·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공공부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권 원장은 대전고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진료처 의공실장, 종합건강증진센터장, 기획조정실장, 공공부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또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진단검사의학재단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대한수혈학회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의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신임 권 원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취임식은 오는 9월 중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2대 신현대 원장의 이임식은 30일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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