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불가리아 대원들이 10일,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한국영상대학교 국제관에서 세종시의 따듯한 환대에 대한 감사인사로 불가리아 전통춤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최민호 세종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대원들이 불가리아 전통악기의 리듬에 맞춰 다채로운 전통춤을 선보이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공연 이후에는 최 시장의 격려 인사와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과 세종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선생님처럼 답변해 줄 테니 편하게 질문해 달라"고 말하며 불가리아 대원들과의 간담회 말문을 열었다.
한편, 현재 대원들은 한국영상대학교 기숙사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11일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K-pop 콘서트를 관람하고, 12일에는 환송회로 잼버리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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