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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美할머니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본부에 2000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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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美할머니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본부에 2000달러 기부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8.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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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태일러 여사 지인의 소개로 세종과 후원 인연 맺어
임영웅 데뷔.생일 맞춰 2022년부터 기부 시작....누적 1만 달러 후원
가수 임영웅의 ‘미국 할머니팬’ 수 태일러 여사.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본부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따르면, 1일 가수 임영웅의 ‘미국 할머니팬’ 수 태일러여사(79)가 임영웅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며 세종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해 2천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 테일러씨는 지난해부터 임영웅 생일과 데뷔일에 맞추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데뷔 7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임영웅씨의 이름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며 “임영웅씨가 늘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때문에 후원을 통해 나도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씨는 2016년 8월 8일 데뷔해,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수태일러 여사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임영웅씨의 이름으로 누적 1만 달러를 후원했다.

수 태일러 여사가 세종과 기부의 인연을 맺게 된것은 세종에 사는 한 지인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세종본부를 소개해 후원의 소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미애 본부장은 “임영웅씨의 데뷔 기념일을 맞이해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태일러 여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멀리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의 손길은 세종지역 아이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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