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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내년 주요업무 계획...토론회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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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내년 주요업무 계획...토론회로 시작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07.20 14: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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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돌아보고 2024년을 준비비하는 局별토론회 진행
창의적 아이디어, 과감한 내부 혁신 등 다양한 의제 제기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국별 토론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3국 15부서, 6개 직속 기관의 국장, 부서장 등 모든 직원들이 모여 2023년을 성찰하고 2024를 준비하는 ‘2023 세종시교육청 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주요 업무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과 전환의 태도로 교육 활동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각국 국장들이 올해 주요 현안과 그에 따른 추진 전략 및 도전과제를 기조발제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시작했다.

먼저 기획조정국 이주희 국장은 세종교육 기조에 맞는 정책추진과 유사 중복 업무 및 분절적 조직 운영 개선 등을 주요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정책국 임전수 국장은 학습 저해 요인별 통합지원 모델 구축으로 기초학력 강화, 효율적 인력 배치를 도전 과제로 제시하고, 교육 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행정국 정광태 국장은 역량 중심 인사제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방교육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보편적 교육 복지 강화 등을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기조발제에서 제시된 토론 주제에 따라 진행된 테이블 토론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부서의 경계를 넘어 업무추진에 대한 성찰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로 그간 부서 간, 교육청-학교 간 소통과 협력 체계의 문제 그리고 교육청 정책과 사업의 정비 및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대한 시급성을 제기했다.

이에, 학교의 요구를 우선 고려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고, 교육 활동 중심 학교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중심으로 과감하게 정책정비를 하는 한편, 새로운 변화에 맞는 소통 및 협력 시스템을 구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이 행정 중심의 성과 지향이 아닌 학생 개개인 성장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를 고민할 때이다”라며 “토론회에서도 학교 중심으로 세종교육의 정책과 사업을 정비하고 지원 방식을 쇄신하자는 직원들의 결의를 보면서 변화되는 세종교육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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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876기 2023-07-20 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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