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1일까지 정경아갤러리서...환경보호. 복원 메시지 담아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정경아갤러리는 4일부터 31일까지 최원호 작가 초대전을 마련했다. '순환의 경계에서 희망을 보다'展 주제의 최 작가 전시는 자연을 보호하고 복원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 작가는 제주 사계리에 살면서 바다와 호흡하고 바다에서 느껴지는 추억과 감정을 표현해 왔다. 레진아트 기법인 플루이드의 우연성과 다양한 바다 소재의 오브제 결합을 통해 바다와, 파도를 감성적으로 해서해 선보여 왔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행위와 결합된 물질적 질료의 변주와 순환에 대해 천작했다. 수없이 반복되는 작업 과정에서 우연의 겹들이 작가의 구상과 의도에 근접해가는 경험을 '희망'이란 메시지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돌고래 시리즈의 돌고래는 바다를 지키는 '희망'의 상징으로서 순환하는 자연을 보호하고 복원해야 한다는 최 작가의 예술 언어를 함축하고 있다.
정경아갤러리는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44 스마트허브2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10 2468 790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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