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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기능 완성에 한층 더 다가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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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기능 완성에 한층 더 다가갈 것"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06.29 16: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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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29일 '시정4기 출범 1주년 성과' 발표
취임 이후 1년간 1조 4천억 원 투자 유치
25년 시내버스 무료화 시행 앞서 9월부터 시범운영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춤범 1주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과 법원설치 등을 지속 건의할 뿐만 아니라,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기 위한 헌법 개정 논의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정4기 출범 1주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지금까지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뚜벅뚜벅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 관련 예산이 올해 정부예산 반영 돼 집무실 설계비 3억,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과 부지매입이 350억원이 확보됐다"며 "국회 규칙이 제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착수만 남았다"고 말했다. .

그는 "자족경제 기반 확충을 위해 기업유치 활동을 꾸준히 펼쳐 1년 만에 1조 4천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하며, "KT&G를 비롯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27개의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약속 받아 3,700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비수도권에서 유일했던 부동산 3중규제(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조정대상지역)를 6년 만에 완전히 해제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덧붙였다.

최시장은 문화·체육기반 확대와 관련해 "충청권 공동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했고 세종시는 폐회식과 육상·수구·탁구경기를 개최한다"며 "메인 선수촌이 5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으로, 27년 8월이면 1만 2천여명의 선수단이 세종시 곳곳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올해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정원문화 확산과 기반 확충의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풍성하게 열리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혁신에 대해서는 "25년 시내버스 무료화 전면 시행에 앞서 내년 9월부터 출퇴근 시간대 시범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돼 오는 10월경 세종충남대병원부터 대전시청까지 운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시장은 "소아전문응급위료센터(세종충남대병원)을 통해 24시간 소아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109개소에서 126개소로 늘려 공공보육 이용률을 약 60%로 높였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시정 2년차는 도시 자족기능을 한층 높이고 대규모 국제행사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행·재정 특례확대, 경제자유구역·교육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정부·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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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민 2023-06-30 15:58:34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발전해가는 세종시가 더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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