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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디쉬정원(접시정원) 만들기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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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디쉬정원(접시정원) 만들기 행사 성료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3.06.1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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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13일 베어트리파크에서 미니정원 체험행사 개최
사)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13일 베어트리파크에서 디쉬정원(집시정원)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사진=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제공)
사)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13일 베어트리파크에서 디쉬정원(집시정원)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사진=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제공)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한가정 한정원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디쉬정원(접시정원) 만들기 행사가 마련돼 동호인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대표 서정길)는 13일 베어트리파크에서 동호인 및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 산업발전을 위해 손바닥 접시정원 만들기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해영 강사로부터 정원 만들기 교육을 받은데 이어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는 다육이를 소재로 작은 미니정원인 손바닥 정원을 만들어 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대다수의 참석자들은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토지도 있어야 하고 각종 나무와 꽃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등으로 어렵게만 생각해 정원조성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날 행사 참여로 작은 공간에서 손쉽게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운 체험시간을 만끽했다.

베어트리파크는 세종시의 가장 오래된 수목원 정원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과 함께 장미정원 그리고 희귀수목을 전시함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몇 점 밖에 없는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동상을 보유하고 있는 등 국내에서 어느 정원보다 아름답고 테마 가 있는 정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특별히 정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이효철 이사가 직접 정원 곳곳을 인솔하며 식물의 중요성 및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대하여 가이드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황순덕 세종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의 2025년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앞두고 세종시민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작은정원을 만들고 가꾸어 봄으로써 함께 참여하고 가꾸는 행사를 가짐으로써 세종시의 정원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행사가 동호인뿐만아니라 시미들께서 너무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지속해서 이와 같은 행사를 가짐으로써 아파트가 많은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정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에서는 지난 5월18일 오후 2시에 세종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위한 세미나를 갖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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