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에서 그림장터 열린다.
상태바
세종에서 그림장터 열린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6.14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20일 조치원 문화정원서 2023 작가미술장터 'ONE PICK MARKET' 개최
'2023 작가미술장터 ‘ONE PICK MARKET’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에서 미술시장이 펼쳐져 그림애 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작가와 발달장애인 작가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제법 큰 규모의 판매전이다.

미술장터는 바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스페셜아트가 마련한 '2023 작가미술장터 ‘ONE PICK MARKET’이다.  장터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에서 펼쳐진다.

원픽마켓은 평소에 쉽게 만날 수 없는 장애 작가, 비장애 작가, 세종시 지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포용적인 아트마켓이다. 50명의 작가들은 쉼과 힐링을 주제로 한 180점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작품을 스토리텔링해줄 이지안, 이정한 도슨트가 함께 함으로써 전시를 더 매력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원픽마켓은 전시 뿐만 아니라, 직접 창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품이 내 공간에 걸렸을 때를 미리 볼 수 있는 아트 큐레이션 공간 ‘포토쇼룸’, 커스텀 머그컵, 애착 인형, 백드롭 페인팅, 리사이클링 아트 등 나만의 예술 아이템을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 ‘피크닉 캔버스’, 자연에서 관람객들이 함께 완성해가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 ‘예술산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관계자는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지만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이번 작가 미술장터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이고,.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에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하는 공공기관의 특별한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픽마켓을 주최한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대표, 김민정)는 ‘이름과 흔적을 남기는 예술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에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가능성을 발굴하고, 그들을 주체적인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올 하반기 작가 미술장터 ‘원픽마켓’ 뿐만 아니라, 장애인 아트페어, 쇼룸 오픈 등의 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