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비오케이 아트센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현재를 살아가며 세상과 부딪히는 청년들의 지친 삶을 위로하는 창작 연극 ‘안녕, 당신의 순간들’이 21일 저녁 7시 30분 (1일 1회 공연) 세종시 소재 비오케이아트센터(세종시 국책연구원3로 12, 6층)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안녕, 당신의 순간들’은 세상에 겁먹고 섬과 시골 마을 카페라는 고립된 공간으로 도망쳐 서로의 아픔을 바라보며, 이해하고 치유해주며 한 걸음씩 성장해 가는 두 청년의 삶을 그린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환기하며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연극은 세종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제작했다. '손에손에'는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뮤직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기여하는 기업이다.
출연 배우는 민들샘이와 홍리나 등이다.
대학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MZ세대 배우들로 뛰어난 연기와 열정 가득한 에너지가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다.
연극 ‘안녕, 당신의 순간들’은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주최하고 '(주)포풀라'가 주관하며, '세종시', '세종시문화재단',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후원하며, '(주)쇼앤라이프'가 제작에 참여한다.
중학생(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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