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몫 제2부의장 김충식 의원, 산건위원장은 이현정 의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공석인 세종시의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순열 의원(53)으로 가닥이 잡혔다. 15일 본회의에서 선출되면 세종시의회 첫 여성 의장이 탄생된다.
7일 시의회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총에서 재선인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도담·어진동)을 의장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총에는 13명의 의원중 12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총 결과 오는 15일 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 산건위원장을 의장에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본회의에서 의장에 선출되면 임기는 전임 의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6월 30일까지로, 1년여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15일 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공석인 의장과 제2부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의장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몫인 제2부의장에는 김충식 의원이, 공석이 되는 산건위원장에는 민주당 이현정 의원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병헌 전의장은 산건위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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