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새로운 생각 연구소(소장 조상호)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경상국립대 강수택 명예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한국사회 발전과 연대의 가치'이며 강수택 명예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강수택 명예교수는 ‘연대하는 인간, 호모 솔리다리우스’, ‘팬데믹, 사회 분열, 연대’ 등 ‘연대(連帶)’를 주제로 총7권의 저서를 집필한 대표적인 사회학자다.

조상호 연구소장은 “강수택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사회 양극화, 기후 위기 등 한국 사회의 새로운 위험과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대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분이다"라며 "지금 한국사회에 가장 필요한 연대의 의미와 가치를 이론적으로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창립한 ‘새로운 생각 연구소’는 ‘연대(連帶)’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 시리즈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에는 김용익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초청강연(오래된 미래, 복지국가의 길)을 통해 연대의 제도적 측면을 살펴본 바 있다.

한편, 6월 강연은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연대'를 다룰 예정이며. ‘새로운 생각 연구소’의 초청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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