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희망이음) 상반기교육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김부유)는 9일 조치원청사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련 업무를 담당할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의 인증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협의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하여 2023년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희망이음) 상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VMS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사업은 전국 자원봉사단체·기관 상호 간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봉사자의 봉사 실적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세종시 협의회는 2010년 4월부터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본부로 지정하여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시설 등의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규정 안내, 사회복지자원봉사사업안내, 개인정보보호법,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시스템(VMS)사용방법 안내 등으로 관리센터의 인증요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자 35명이 참석하여 수료했다.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희망이음)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서비스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현재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과 병행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차세대 시스템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협력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박혜란 전문강사를 초청해 정보원 주관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성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인증관리 한 관계자는 “인증관리요원 양성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자원봉사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처음 접하는 시스템이라서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실전에서 봉사자 모집, 실적 등록 등을 통해 능숙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혜란 전문강사는 “세종시에서도 희망이음 교육이 진행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현재는 차세대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과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과 병행 운영 중이지만 추후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으로 변경되었을 때 시스템으로 큰 혼란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VMS 인증관리요원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와 봉사자 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체계적이며 조직적인 관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희망이음)에 대해 교육받고 가신 기관에서는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자원봉사 또는 물품 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