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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영 환경녹지국장, "주민 소통및 준비 부족...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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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영 환경녹지국장, "주민 소통및 준비 부족...사과드린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4.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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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발송, 대면 사과 등 모든 방법 동원 주민 이해시킬 것"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이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 중단사태와 관련, 사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장면.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26일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 중단사태와 관련, "이유 불문하고 주민 소통 및 준비 부족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참여 주민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린다"며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노국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친환경종합타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전동면 주민(91명)과 시의원(3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을 방문 ,소각로 가동시 연기와 냄새, 소음 등이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자 했으나, 소각로 정비관계로 미가동 상태여서 견학이 도중에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견학에 참여한 모든 주민들께 사과문을 발송하고, 국장을 포함 직원이 직접 대면 사과를 하고 있다"며 "동시에 견학 중단에 대한 경위서를 작성하고, 주민소통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노국장은 "견학 중단을 계기로 앞으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시 주민과의 소통, 협의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 이번 중단된 선진시설 견학은 소각시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중요한 절차이므로 향후 재추진을 하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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