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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서 만나는 '양화소록'의 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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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서 만나는 '양화소록'의 식물 이야기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4.06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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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K가든, 꽃을 틔우다: 「양화소록」 편’ 개최
‘K가든, 꽃을 틔우다 '양화소록' 편’ 포스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8일부터 8월27일까지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기획전시 ‘K가든, 꽃을 틔우다 '양화소록' 편’을 개최하고 있다. 

 ‘K가든, 꽃을 틔우다’ 전시는 국민 생활 속 수목원·정원 문화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 컨셉은 우리나라 최초의 식물 전문서 '양화소록(養花小錄)'을 토대로 600년 전 조선의 선비 정원사 ‘강희안’이 품었던 식물과 자연에 대한 열정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양화소록의 식물 16종과 재배법을 소개하고, 조선 초기 대표적인 사대부 화가이기도 했던 강희안의 대표적인 그림 작품과 산수화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자연을 보되 사람처럼 보고, 사람을 보되 자연처럼 보라’는 뜻을 되새기며 진정한 K가든의 매력을 발견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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