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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중심 세종형 자치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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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중심 세종형 자치모델 만든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1.2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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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市 자치행정국 주요업무 계획 발표
시정모니터단·시민정책참여단 구성…시민의견 적극 반영
매월‘시민과 함께하는 1박2일’운영. 자치경찰 사무국 2월 출범
26일 이홍준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이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는 시민소통 강화 및 정책의 시민공감대 형성을 통해 미래전략수도의 소프트웨어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준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26일 시청 정음실에서 올해 자치행정국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소통행정 강화 △평생학습도시 세종 조성 △관내업체 계약률 제고 △납세자 맞춤형 납세편의 제공 등 다섯가지 세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23)를 앞두고, 행정안전부의 이원화 추진방안과 연계하여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 완성을 차질 없이 준비해 궁국적으로 세종형 자치 모델의 프레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2월 16일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이 세종형 자치경찰제 추진체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행정체계 개편 방향에 따라, 현 책임읍동은 주민밀착사무 중심으로, 읍면동 은 대민업무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위임사무 등을 재정비하고, 나성동 주민센터 및 어진동 주민센터를 올해 상반기 중 개청해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시와 직능사회단체간 소통기능을 강화하여, 상호협력을 통해 시정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한편 단체별 특성에 맞게 규정을 현실화하고, 자율성 및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통장 임명규칙'및 주민자치위원 모집‧선정 방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정 기록물에 대한 연구․전시 및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을 위해 '(가칭)세종기록원'설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소통행정과 공동체 의식 제고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23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하여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등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 통로를 더욱 넓혀 나가는 한편 매월 1회 현안이 있는 마을을 방문해 숙박하며 주민과 밀도있는 대화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인 ‘(가칭)시민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제3기 시민주권회의’ 출범과 ‘시정 모니터단’ 확대 개편 및 ‘시민 정책참여단’ 구성으로 소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이 폭넓게 수렴할수 있는 대안도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애향심 고취 및 주민복리 증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며  ‘주민어울림사업’ 및 ‘농촌 마을살리기 사업’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한다.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법정전출금 849억원을 지원해 안정적 교육정책과 창의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학력 신장을 위해 무상교육비를 지원하고, 통학차량 지원 등 교육협력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

저소득층 학부모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여민전 학습특별포인트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평생학습도시 세종 조성을 위해 '시민대학 집현전'을 학습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시비 유학제도’도 추진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나선다.


신뢰받는 회계행정과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세종시 세입․세출 결산 현황 등의 내용이 담길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정보’를 발간하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하는 계약제도를 운영하고, 공공사업이 조기 발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역제한 입찰제도를 적극 시행해 관내업체와의 계약 체결률을 높이고(52→60%), 공동도급 계약방식(지역 의무, 주계약자)을 확대하여 지역업체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민의 납세 편의를 확대 제공하고 자주재원을 확충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세수 변동요인 등 정부 정책변화에 대응하면서 꼼꼼하게 지방세를 징수해 올해 목표액 872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신설 운영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지방세 통지문, 납부서 송달 등 전자고지 대상을 확대하고, 부동산 등기신청 안내 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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