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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호텔 연이어 문 연다…올해 2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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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호텔 연이어 문 연다…올해 2개 개장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1.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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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광. 회의산업 육성위해 5성급 호텔 유치 추진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베스트웨스턴 호텔 플러스 전경. 연면적 4만 1835㎡로 367실의 객실과 판매시설을 갖추고 '세종시 1호 호텔'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세종시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 전경.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세종시(행복합도시)에 올해 대형 호텔 2개가 차례로 문을 여는 등 대형 호텔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세종시가 직접 나서면서 대형 호텔의 추가 입접도 예상되고 있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관광호텔인 메리어트 호텔 세종 어진점이 다음달 영업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8월에는 신라스테이호텔이 어진동에 두 번째로 개장할 예정이다. 

메리어트 호텔은 국제적인 체인망을 갖추고 있는 미국계 호텔 업체로 어진점의 경우 281실 규모로, 공사가 마무리돼 현재 직원채용을 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어진동에 두 번째 관광호텔인 신라스테이호텔이 개장한다. 250실 규모로 지어지는 이 호텔은 현재 9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세종시에는 정부세종청사와 방축천 사이 어진동에 지역 유일의 호텔인 367실 규모의 생활숙박형 호텔 베스트웨스턴호텔이 운영 중이다.

시는 2025년 4∼5월 국제 금강정원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등 대형 이벤트와 2027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으로 더 많은 숙박시설이 필요한 만큼 대형호텔 운영업체를 상대로 유치전을 벌일 계획이다.

실제로 시는 5성급 호텔 유치를 서두르고 있다. 오는 20일 행복청 등과 행복도시내 관광숙박시설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하는 등 호텔 추가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종을 찾는 관광객과 출장 온 외지 공무원 등이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인근 대전이나 청주 호텔을 이용하는게 현실"이라며 "2025년 금강정원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위해 호텔 유치를 적극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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