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는 첨단농업·융복합 기술 및 청년농업인 정착 등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농업분야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응모한다. 이는 민정 4기 농업정책이기도 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적개발 ▲소득작물 ▲식량작물 ▲과수 ▲도시농업 ▲축산분야 등 31개 사업을 선정해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드론 활용 디지털 농업 보급 ▲지역특화작물 육성 화훼농업 활성화 ▲미래농업 인력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미래형 농촌농장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 과학영농 기술 확산과 도농상생 발전을 초점을 두고 실시된다.
드론활용 디지털 농업은 드론과 직파, 종자 코팅, 농약 살포 등에 필요한 장비 일제를 제공해 과학영농을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화혜농업 활성화는 상품 고급화와 함께 세종 수목원 등과 연계해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증대 사업비이다. 이밖에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실천 의지가 강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업인(시민), 단체로, 농업기술센터 각 업무담당에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신청을 접수한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세종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확산으로 세종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을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농업기술 현장보급과 미래후계인력 청년농업인 육성, 도시농업 저변확대 등을 통해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범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ejong.go.kr/adtc.do)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