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최민호 세종시장,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 기반 다질 것”
상태바
최민호 세종시장,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 기반 다질 것”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2.12.28 14:0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포스트 신년 인터뷰서 밝혀...비단강프로젝트.U대회 준비 전력
KTX 세종역.조치원역 정차...행정수도 완성의 필수조건
자족기능 확충위해 기업유치, 관광자원 다각화 추진
최민호 시장이 세종포스트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취임 2년차를 맞는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자족 기능을 확충과 2027하계 세계 대학생 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이날 세종포스트와 신년 인터뷰에서 "세종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기능으로서는 한계가 있다“며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업유치를 비롯해 세종 국제정원박람회, 비단강 프로젝트 등 기업유치와 관광수요 창출 등 다각적인 생산적 요소가 접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2대통령 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산확보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은 기정사실화 됐다” 며 “이제부터는 미래전략수도 기반조성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토끼의 해 계묘년의 시정방향을 피력했다.

 다음은 최 시장과 일문일답. 

▲취임 6개월 소회, 그리고 2023년 새해 시정 방향은?
 -취임과 함께 정부·국회 등을 방문해 각종 시책을 건의하고, 읍면동 순방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는 시정을 펼쳤다. ‘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예산과 세종 국회의사당 부지매입비 확보 등 행정수도 완성 기반을 확보하고, 부동산 3중 규제 완전 해제, 세종-대전 광역급행노선(M-bus) 신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23년은 61개의 공약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며, 행정수도 완성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 
‘특별자치시’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을 통해 과학과 기술을 중심으로 한 경제 자족도시로 의 성장 발판도 마련하겠다. 


아울러, 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세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국제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  

▲ 조직개편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실.과 만들어 업무분장을 조정하는 정도라면 별 의미 없을 것이다.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인사에 담긴 의미는.

-시정 4기 핵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투자 유치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도전적인 창업벤처 환경을 조성하고자 투자유치단과 소상공인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각종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다양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참여공동체과를 시민소통과로 변경하여 소통창구 일원화 및 다변화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 
문화예술, 관광진흥 분야 확대를 통한 ‘문화수도 세종’을 구현하고자 문화예술과를 확대하고, 관광문화재과를 관광진흥과, 문화유산과 분리했다. 
장욱진 화백 등 지역출신 예술가 등을 동기로 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예술 기능을 확대하겠다. 시가 보유한 훌륭한 관광자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점 시책인 비단강 프로젝트와 국제 정원박람회 추진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서겠다. 
특히,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을 세종시 조직으로 3과 9담당 37명을 정원으로 구성하겠다. 따라서 합동추진단 사무국을 중심으로 충청권 특별자치단체의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구성 지자체 이관사무 및 국가위임사무 발굴 등에서 시도 간 협의 및 조율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이밖에 이원화된 세종시 물관리 사무를 일원화하기위해 통합 물관리 정책과를 신설하고, 어진동, 나성동 입주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23년 상반기 동 개청 계획하고 있다. 

▲ 취임 이후 줄곧 미래전략 수도 완성을 강조하셨는데 이에 대한 추진 로드맵은.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탄생된 도시지만 국가 비전만으로는 세종시민의 행복한 삶을 담보해낼 수 없다. 이에 지난 10월 4일 시정4기 취임 100일을 즈음하여 ’미래전략 비전선포식‘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달성을 위한 5대 목표와 2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20대 전략과제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65개 세부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임기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2025년 국제 정원박람회 개최를 선언했는데 국제적 공인 등 차질없이 준비가 되고 있는지?

-2025 국제정원박람회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정원관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종시에서 자체 추진하는 국제행사다. 대전엑스포(1993), 여수세계박람회(2012)와 같이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하는 대규모 박람회 성격이 아니므로 BIE 승인까지는 필요하지 않다. 2021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같은 예다.


다만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해외국가 유치, 국제 홍보, 정부 예산 지원 등 설득 자료 확보를 위해 국제인증(평가)은 받을 필요가 있어 국제정원도시 인증평가(C.I.B·Communities In Bloom)를 추진하여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시는 5등급(1~5등급)을 목표로 내년 3월에 평가를 신청하고 9월에 평가결과를 기재부에 제출하여 국제행사 개최의 타당성 검증 및 설득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생활권별 공원 및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중앙녹지 공간과 국립‧공립‧사립수목원 등 정원 기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계획도시로 이런 장점을 활용해 박람회를 개최하면 관광유발 효과 등 경제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정원박람회 추진절차》

① 타당성 검토 용역(22.12.~23.6.)
② 국제인증 기관(C.I.B.) 평가 신청(23.3) 및 결과 확정(23.9.)
③ 국비확보를 위한 국제행사개최계획서 기재부 제출(23.6.)
④ 국제금강정원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완료(23.12.)
⑤ 국제금강정원박람회 조직위 출범(24.1.)
⑥ 국제정원 공모전 개최 및 박람회장 조성(24.1.~25.3.)
⑦ 국제정원박람회 개최(25.5.)

▲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추진 상황은?

-금강은 생활권에 인접한 국가하천으로 생태적·관광적 경쟁력이 발휘될 수 있는 자원이지만 관광·여가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해 시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상황이다. 이에, 금강의 세종시 구간을 비단강으로 명명하고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여 금강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자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내용은 세종보, 금강보행교, 중앙공원 등의 기존 관광자원과 어우러진 여가공간 조성, 관광인프라 구축, 문화콘텐츠 제공으로 구상하고 있다. 생태정원, 선착장 개선, 대관람차, 음악분수 등을 통한 관광코스 개발과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축제를 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확정하기 위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과 대책은? 

-상가공실 문제는 상가 과잉공급, 엄격한 상가업종 규제, 정주여건 및 유동인구 부족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초래됐다. 이를위해 올해 10월 1·2·3생활권의 BRT 역세권 상가(3층 이상) 및 금강수변상가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22.10.20.)를 통해 BRT 역세권은 체육시설 등, 금강수변상가는 미용원·서점·사무소·업무시설 등을 허용했다.


또한 최근 행복청에서 이관된 반곡동(4-1生, ’22.9. 준공)도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입안 중이다.
하지만 상가공실 문제는 단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로, 시가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상권성장 대책추진단을 통해 관련 부서의 정책을 검증하는 한편, 단기적으로 상권 유동인구 확보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종합지원 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내년부터는 전담조직인 소상공인과를 신설하고,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설치(‘22년 중기부 공모 선정)토록하고 소상공인 지원기반 강화을 위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및 지역화폐 발행규모(공약: 매년 10% 증액)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가공실 최소화 및 상권활성화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 

▲ 행복도시 내 교통 문제가 심각한데 대책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단계적 도시개발 및 지속적인 인구 증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도시 간, 도심 내 교통이 매우 불편한 것이 사실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국가 주요시설이 이전함에 따라 추가적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계획년도 준공, 세종~청주간 고속도로 역시 내년 예산이 확보된 만큼 제때 착공되도록 독려하겠다.


 이밖에 첫마을 IC, 96번 국지도 존치는 도심 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안 추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행복청과 적극 협의해 나가는 한편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 이용이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확보토록 하겠다. 
지난 10월 노선신설이 확정된 세종∼대전 M-BUS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정부예산이 확보된 세종∼공주 광역BRT를 25년부터 운영하기 위해 기본설계와 시공을 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셔클·두루타 등 수요응답형 버스(Demand Response Transport)의 확대를 통해 읍·면·동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의 이용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U대회 유치에 대한 명암을 꼽는다면? 그리고 조직위가 꾸려질 텐데 특별히 세종시에 주어질 역할은.

-U대회 유치로 세종은 또 다른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받았으며, 이번 국제대회 개최가 세종시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우선 대평동에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등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서 체육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최로 얻는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 원이며, 취업유발 효과 1만 499명, 고용 효과 7,2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과 유대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공동 개최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발판이 될 것이며,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이 전무한 시 입장에서 이번 대회 개최는 행정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시험대로 대회 개최 전반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예산낭비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대회 조직위는 내년 상반기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대회 관련 계획 수립과 실행, 조직과 인력 운영, 시설의 준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을 비롯한 대내외적 기관과의 협력 등 대회 준비와 운영의 모든 것을 총괄하게 되는데  각 시도에서는 조직위원회 구성과 지원을 위해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종시는 지난 11월말 전담 TF 구성을 완료했다. 
세종시에서는 육상‧탁구‧수구 및 폐회식이 열릴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종합체육시설을 세종시 대평동 일원 18만㎡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3,955억 원(건립 2,493억, 토지 1,502억)으로, 주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수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예산에 건립비 2억원이 확보돼 ’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는 설계 발주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이다. 
5생활권에 선수단 1만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을 마련되며 교통, 숙박, 관광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도 모색하겠다. 
 선수촌 운영은 LH와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건축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하여 대회 개최시 선수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 취임 이후 줄곧 미래전략 수도 완성을 강조하셨는데 이에 대한 로드맵과 그동안의 추진 사항은?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태어난 도시다. 하지만 국가 비전만으로는 세종시민의 행복한 삶을 담보할 수 없다. 
그래서 지난 10월 4일 시정4기 취임 100일을 맞아 ’미래전략 비전선포식‘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달성을 위한 5대 목표와 2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20대 전략과제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65개 세부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임기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12월 6일에 세부실천과제에 대한 설명과 향후 자문단 분과위를 구성하여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전략수도 달성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이제 실천이 중요한 만큼 65개 세부실천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매월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 취임 후 성과와 시정 2년차 역점 시책은.

-지난 6개월간 행정수도 완성과 문화, 체육, 부동산, 투자유치, 교통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행정수도 기능강화를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예산 확보, 지방시대위원회 세종설치 확정과 ’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세종축제 및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부동산 3중규제 해제, 대기업(KT&G) 및 중견기업(2개사)를 비롯한 유망기업 16개사 8,143억원 규모 투자유치로  2,518명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등 열거하기가 벅찰 정도다.
 이밖에 비수도권 최초 광역급행버스(M-Bus) 노선 신설 확정돼 교통난 해소도 기대된다. 
시정 2년차는 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함께 2027 U대회,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부족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행·재정 특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설득해 나겠다. 
하계U대회 체육시설・선수촌 건립 예타 면제 및 국비확보, 금강정원박람회의 국제 승인 및 조직위 구성, KTX 세종역 설치 등 주요공약에 대한 정상추진에 힘을 쏟겠다. 

▲내년부터는 북부권 쓰레기 소각장과 중앙공원 개발문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결책이나 대처방안.

-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소각시설은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주민과 몇 번이라도 대화하고 설득하겠다는 의지에 변함이 없다. 
입지가 결정되면 국・내외 모범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최첨단 시설을 도입하여 주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10월 11일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법적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잡겠다고 했으나 경찰수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결론이 났다. 
또한, 주민 대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전동면 주민이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제가 직접 주민들 모시고 타 지자체 선진시설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 동의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공원 개발은 23년부터 중앙공원 2단계 실시설계를 통하여 '24년부터 '26년까지 3년간 조성공사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조성된 1단계 이용형 공원과 달리 중앙공원 2단계는 생태형 공원으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특히, 중앙공원 2단계에 포함된 도시농업공원은 별도의 도시계획 시설로 지정하여 ’공생의 들‘로 조성하여 장남평야를 보호하겠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농업공원은 생태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2단계는 부지조성공사가 진행 중(‘20.12. ~ )에 있으며, 국지도 96호선에 대한 노선 결정에 따라 행복도시건설청과 LH에서 중앙공원 2단계 실시설계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이해나 당부를 드릴 말씀이 있다면?
- 연초 시민 여러분 모두 가슴 가득 포부를 안고 1년 계획을 세우며 맞이하였을 2022년도 어느덧 3일밖에 남지 않았다. 그  계획이 모두  달성되었기를 기원하며, 남은 2022년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다가올 2023년은 시정4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한 해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미래전략수도 달성을 위한 5대 목표 20대 전략과제(68개 세부과제)를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 무엇보다 과학과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미래 경제자족도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이 풍성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가장 좋은 설득은 경청에서 나온다는 자세로 시민의견을 받들어 교통 문제와 상가 공실 등 시민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창조와 도전을 이끌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약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나브로 2022-12-28 23:46:34
특히, 중앙공원 2단계에 포함된 도시농업공원은 별도의 도시계획 시설로 지정하여 ’공생의 들‘로 조성하여 장남평야를 보호하겠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농업공원은 생태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그놈의 금개구리 또 시작이네 일부 시민단체 때문에 저리 큰 구역을 보존하자는게 제정신이냐!! 중앙공원에 일부 걸쳐있는 국지도 96호도 존치하는 뉘앙스로 말한거같은데 이렇게되면 강변하고 단절되고 원안보다 면적도 줄어들어서 상품성도 떨어지는건 불보듯 뻔하다
차라리 보존º공존 좋아하는 일부 시민단체를 보존잘되있는 스위스같은곳으로 강제 이주시키는게 서로 윈윈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