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서 직접 재배한 샤인머스켓 40박스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사단법인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회장 유재하, 이하 연합회)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9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방문 샤인머스켓 200kg(40박스)를 기부했다.
연합회는 현장실습 교육장의 자주적인 협의체로서 김윤정 교수가 있는 단체가 경북 상주에서 직접 재배한 샤인머스켓을 세종시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농정원의 연계로 방문했다.
연합회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농업인의 생산성, 경영역량 재고 및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과의 상생을 통한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싱싱한 샤인머스켓 전달을 위해 당일 세종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푸드마켓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연합회 유재하 회장은 “첫 사회공헌활동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증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제철이 아닌 겨울에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샤인머스켓을 맛보며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를 계기로 협의회 사회공헌활동센터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더욱 더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농정원 전길종 본부장은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농업인들이 모인 단체이며, 이론보다는 경험이라는 철학에 따라 현장 중심으로 교육하는 기관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정원과 협력하여 지역사회복지실천은 물론 지역농산물 판촉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적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