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용 절감 및 나눔문화 확산 이바지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4일에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당근마켓 육아용품 나눠쓰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 10가정을 선정하여 물품전달 및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육아용품 종류는 ▲ 장난감 ▲ 의류 ▲ 아기용품 ▲ 도서 ▲ 먹거리 등으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전달 받았다.
육아용품 전달식에 참여한 이용자 가정은 “삼남매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가정으로 당근마켓을 자주 애용했는데, 이렇게 아이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지원 받게되어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황명구 사무처장은 “육아용품 나눠 쓰기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 되어 세종시 관내 이용자 가정들 간 아나바다 운동과 같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6월 27일부터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세종시의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가정으로 파견하여 1:1 맞춤돌봄서비스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044-850-81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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