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종시 입양가족자조모임과 함께 입양가치. 중요성 일깨워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호)은 세종시 입양가족자조모임과 지난 29일 4층 대강당에서 '제4회 1&1 행복을 더하는 우리가족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입양홍보회(MPAK)를 설립한‘ 스티븐 모리슨(최석춘)’을 초청, 입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스티븐 모리슨(최석춘)은 1970년 14살의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돼 미국 퍼듀대를 졸업한 뒤, 36년째 인공위성 개발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공개입양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입양홍보회(MPAK)를 설립했다.
‘1&1 행복을 더하는 우리가족 입양가족 지원 행사'는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과 세종특별자치시 입양가족자조모임,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2019 행복을 더하는 우리 가족 걷기대회’를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민 및 입양가족들과 함께 진행한 것을 계기로 입양문화 개선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입양가족자조모임 박요한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입양인이 입양을 긍정적으로 말하는 강연회를 통해 입양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줄이고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라며 "아직 입양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입양가정들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건강한 입양문화의 정착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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