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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맞춤형 권한이양 및 자치권 부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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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맞춤형 권한이양 및 자치권 부여 촉구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10.07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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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최 시장 국정과제 시험장 역할 자처
최민호 시장이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최민호 시장이 세종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권한 이양과 자치권 부여를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와 균형발전과 관련한 주요 정책 사항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지방의 국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3일 출범했다. 

주요 지역 현안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논의의 장으로 ‘제2국무회의’의 성격을 갖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분권 강화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에 따라 상황이 다른 만큼 지자체별 특수성을 고려해 맞춤형 권한 이양과 자치권 부여를 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특별자치시·도 대상 권한이양과 특례부여가 명시된 만큼, 세종시 조직운영의 자율성 확대, 재정 특례기간 연장 등 맞춤형 행·재정 특례를 시급히 부여해줄 것을 서면을 통해서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가 앞으로 행정기능과 연계한 ‘국정과제 및 미래혁신의 시험장(테스트베드)’ 역할 또한 수행하겠다”며 “새로운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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