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총선 이후 4번째 행사 ...기자단 20개사와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공동 주최
시민 알권리 충족과 바람직한 선거 문화 조성 기대... 5개 현안 찬‧반 팻말 들기 코너 등 눈길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출입기자단(대표 김일순)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시장‧교육감 후보’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6년 총선 이후 4번째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바람직한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교육감 토론회는 이번 선거기간에 마련된 첫 자리란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일순 출입기자단 대표(충청투데이 세종본부장)는 16일 “올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개 회원사와 함께 광역단체장 후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유권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춘희 vs 최민호’ 시장 후보 토론회는 18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장군면 한국영상대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은 다음 날인 19일 오전 11시 본방송에 이어 오후 7시, 밤 11시 3차례 녹화방송 중계를 예고하고 있고, 사회는 지난 총선에서 매끄럽고 냉철한 진행을 선보인 나경철(YTN 앵커) 아나운서가 맡았다.
토론은 정견 발표와 찬‧반 펫발로 5개 현안 의사 표시, 주도권 토론, 공통 질문, 주도권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스튜디오 현장에는 사전에 협의된 캠프 관계자 외 인사가 출입할 수 없고, 방송 다시보기는 SK브로드밴드 유튜브 또는 기자단 회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9일 이어지는 ‘강미애 vs 사진숙 vs 이길주 vs 최교진 vs 최정수 vs 최태호’ 후보간 6자 토론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약 100분간 어진동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선보인다.
당일 생중계는 시청자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이뤄지며, 당일 밤 각 언론사 영상 기사 등으로 지역 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토론회는 디트뉴스24 이희택 기자가 사회를 맡아 시장 후보 토론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며, 6명 다자 후보 여건상 주도권 토론에 비중을 더 둔다.
당일 다목적홀에는 사전에 협의된 캠프 관계자 소수만 참여 가능하다.
한편, 세종시 출입기자단은 지난 2016년 총선부터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광역단체장 후보 토론회를 진행해왔다.
정회원사는 ▲일간지 10개사(대전일보‧중도일보‧충청투데이‧중부매일‧충청일보‧충청매일‧충청타임즈‧충청신문) ▲방송 5개사(KBS‧MBC‧TJB‧CBS‧SK브로드밴드) ▲통신 2개사(연합뉴스‧뉴시스) ▲인터넷 5개사(디트뉴스24‧굿모닝충청‧세종의소리‧세종포스트‧이뉴스투데이) 등 모두 20개사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