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예타 신청, 3만 2009명 지역민 동의서 첨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해 16일 교육부에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신청했다.
이번 예타 신청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 사업계획 와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보고서 및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조기 건립’을 위한 3만 2009명의 지역민 동의서가 첨부됐다.
교육부는 이번 예타를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게 되며, 기획재정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조사를 의뢰하게 된다.
올 상반기 예타를 통과하면 충남대병원은 내년 1월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에 착공,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충남대병원은 지난 2월 27일 보건산업진흥원 예타 결과 보고에서 B/C Ration 1.26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3월 18일에는 24시간 응급진료팀을 중심으로 하는 충남대 세종의원을 개원, 4월 15일 까지 1795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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