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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서남부 집값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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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서남부 집값 크게 올랐다
  • 김재중
  • 승인 2013.04.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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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평균 7.37% 상승

세종시 장군·금남·연기·연서면 등 서남부지역 개별주택가격이 10% 내외까지 크게 올랐다. 세종시 전체 개별주택가격도 지난해 보다 평균 7.37% 상승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 및 감정평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6095가구에 대한 가격을 심의·결정했다.

부동산평가위원회는 개별주택가격의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인근지역과의 균형유지, 주택특성조사의 정확성 및 의견제출 주택의 검증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의 특성을 조사, 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장군·금남·연기·연서면 등 행정도시 예정지역과 인접해 원룸 신축 등 개발수요가 증가해 10% 내외 상승했으며, 조치원읍, 전의·전동·소정면 등 북부지역은 개발수요가 적어 5% 내외로 소폭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최고액은 7억 9000만 원(조치원읍 서창리)으로 나타났으며, 최저액은 336만 원(전동면 보덕리)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때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유지 등을 재조사해 오는 6월 28일까지 조정·공시하고 그 처리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지하게 된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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