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일상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학과 같은 효과 창출
인근 글로벌 기업이 입주 되어있는 등 3가지 이유로 국제학교 유치 가능
인근 글로벌 기업이 입주 되어있는 등 3가지 이유로 국제학교 유치 가능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종시 위상에 맞게 교육도 위상을 갖추어야 한다며 6일 공약 발표회를 통해 세종국제학교 유치 공약을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국제학교가 제주, 인천, 대구에만 설립되어 있는 점을 강조하며 외국인 교사로부터 지적 자극을 받을 수 있고 영어가 일상화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 가능해 유학을 보낸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송 바이오단지, 오창 생명과학단지 등 인근에 글로벌 기업이 입주되어 있어 우수한 인력 유입을 유도할 수 있고, 수도권 및 주요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아 인근 도시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며 유치 가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타시도에 비해 학령인구가 월등히 많아 국제학교로 다변화하는 교육트렌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특화지역으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 예비후보는 "맹모삼천지교란 말이 있듯이 세종국제학교 유치는 수준 높은 교육환경이 당연시 되는 세종시를 만들 것이다."라며 "그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수준 높은 가치를 꿈꾸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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