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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 '부동산·주거 안정'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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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 '부동산·주거 안정' 약속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3.30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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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동산·주거 안정을 위한 4가지 핵심공약 발표
아파트 평균가격 이하의 1가구 1주택 '반값재산세' 실시
청년·신혼부부에게 2년 한도 내 시에서 전세 대출 이자 지원
조정대상·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해제..공공 임대아파트 확충
30일 1차 공약발표 진행중인 성선제 예비후보. (제공=성선제 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30일 '글로벌 세종시'로 전환을 약속하며 핵심공약 중 하나인 부동산과 주거 안정 공약을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통한 '실질수도' 완성이 시민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주거 안정과 부동산 가격 안정이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핵심 공약으로 ▲아파트 평균가격 이하의 1가구 1주택에 '반값재산세'를 비롯해 광범위한 재산세 감면 ▲청년과 신혼부부의 전세자금에 대한 이자를 시에서 지원 ▲조정대상·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적극 추진 ▲공공 임대아파트 대폭 확충을 제시했다.

그는 주거 안정에 세금은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며 세종시 아파트 평균 가격 이하의 1가구 1주택에 대하여 '반값재산세'를 실시하고 나머지 가구에 대하여도 비례적으로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도시인 세종에 발맞춰 시에서 이자를 지원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2년의 한도 내에서 무이자로 전세를 살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울의 공시가격이 17% 상승한데 비해 세종의 올해 공시가격은 –4.6%이라는 점을 꼬집고 서울과 같은 기준으로 조정대상지역,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로 묶는다는 것은 세종에 대한 심각한 역차별이라고 주장하며 해제를 적극 추진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80만을 목표로 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1인용 공공 임대아파트가 전체 가구수의 최소한 1%는 되어야 한다며 최소한 1500가구 공급해 월세 시장의 안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예비후보는 "시민의 결단만이 우리 세종의 주거 안정과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교체, 세대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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