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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퇴근 차량 정체' 대안 마련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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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퇴근 차량 정체' 대안 마련 T/F 구성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3.24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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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경찰청·도로교통공단 교통신호 운영 T/F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예정
출·퇴근시간대 지·정체 현상이 심각한 햇무리교에 줄지어선 차량들. (사진=정은진 기자)
출·퇴근시간대 지·정체 현상이 심각한 햇무리교에 줄지어선 차량들. (사진=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출퇴근 시간에 빚어지는 차량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과 T/F를 구성할 예정이다.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381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교통신호체계 효율화를 위한 관계기관 T/F'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브리핑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세종시는 현재 출·퇴근 시간에 빚어지는 정체와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교통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개선대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교통신호의 결정 권한을 가진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필요한 실정"이라 덧붙였다. 

이 시장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세종시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31일 교통신호 운영 T/F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T/F는 올 연말까지 주요 교차로의 교통량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내년 1월부터 주요 정체 교차로에 대해 시간대별로 최적의 신호체계를 수립해 적용하고 점차적으로 모든 교차로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교통신호체계 개선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교통문제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전담센터를 구축하여 교통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 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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